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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지씨 제향

 

성빈 충주지씨(誠嬪忠州池氏)

 

•능묘위치 : 북한 개풍군 광덕산

•의단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산막골마을)

 

성빈충주지씨는 조선 2대 정종대왕(定宗大王)의 빈궁(嬪宮)으로 父 고려 찬성사(贊成事) 지윤(池奫)과 母 순흥 안씨 사이에 둘째 따님이다.

 

북한 황해도 개풍군 광덕산에 의단이 있어 1980년 5월 1일 종손 "우산정" 묘역의 종중산인 경기도 고향시 덕양구 오금동(산막골마을) 선산 중심지에 단(壇)을 건립하고, 5군파 후손 (의평군(義平君), 선성군(宣城君).덕천군(德泉君). 임성군(任城君). 도평군(桃平君)의 파종회장으로 구성된 봉성회(奉誠會) 주관으로 매년 양력 4월 끝 주 일요일에 후손이 함께 제향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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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충주지씨 단(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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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壇碑)

 

 

가족관계

 

성빈지씨의 부모는 고려 찬성사를 지낸 지윤((池奫)과 어머니 순흥안씨로 아버지 지윤은 고려 말기의 무인으로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지윤"성은 귀족 가문에서 태어나 찬성사(贊成事)로 서북면 도원수(西北面 都元帥)가 되어 북원(北元)의 사신을 방비하고, 도체찰사(都體察使)로 고려의 왕위를 찬탈하려는 심왕(瀋王) 모자의 음모를 토벌하였으며, 정방제조(政房提調) 등을 역임했다.

 

학국역대인물사전에는 지윤의 아들로 장자 : 지익겸(池益謙), 차자 : 지득린(池得鱗)이 있고, 세자매 중

 

장녀 : 삼한국대부인 지씨(三韓國大夫人 池氏), 조선 태조의 장남 진안대군의 부인

차녀 : 성빈 지씨(誠嬪 池氏), 조선 태조의 차남 영안대군(→정종)의 후궁

삼녀 : 숙의 지씨(淑儀 池氏), 조선 태조의 차남 영안대군(→정종)의 후궁으로 기록 돼 있다.

 

세자매 모두 태조대왕 이성계의 자부(子婦)가 됐는데, 현대 혼례문화와는 다르게 당시 고려로 부터 이어진 권문세가(權門勢家)에서의 혼례풍속으로 이해되며, 사돈가 지윤의 정치적 위치가 얼마나 중요했는가를 겹사돈이란 혼맥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성빈지씨(誠嬪 池氏) 제향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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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충주지씨 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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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 충주지씨 단 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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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석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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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함 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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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관례(獻官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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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적(進羽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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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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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반삽시(啓飯揷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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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축(焚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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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어적(進魚炙)   진모적(進毛炙)   진우적(進羽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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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성회 주관으로 5군파 후손들이 모여 제향을 올리고 있다.